한국문화원연합회는 문화/체육 분야의 자원봉사 확산을 위해 ‘문화체육자원봉사 활성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은 ‘문화체육자원봉사’(http://csv.culture.go.kr)라는 사이트를 운영하며 문화/체육분야의 봉사활동 정보를 제공하고 자원봉사자와 활동처 매칭을 지원하는 한국문화원연합회 활동의 연장선상이다. △대학생 서포터즈 △시/군/구 지원센터(지방문화원) △활동처(기관/단체) △개인/그룹 봉사자의 네 분류로 교육 대상을 나눠, 5회의 교육과 1회의 세미나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 7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는 같은 날 출범식을 가진 ‘문화체육자원봉사 대학생 서포터즈 2기’를 대상으로 문화체육자원봉사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10월 5일 서울 상상캔버스와 10월 6일 대전역 회의실에서는 시/군/구 지원센터에 문화자원봉사의 의의 및 매칭시스템 활용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지역사회에서 문화체육자원봉사의 의의와 가치를 이해하고 문화체육자원봉사 사례를 진단해 지역의 시사점 발견하였으며, 문화자원봉사 활성화 사업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자유로운 토론의 시간도 있었다.
오는 10월 20일과 21일에는 각각 서울 예술가의집 다목적홀과 상상캔버스에서 활동처 대상 교육을 이어간다. 이 자리에서는 자원봉사 조직 및 활동 개발을 다룰 예정으로, 활동처 특성에 맞는 문화체육자원봉사활동을 생각해보는 미션활동도 계획되어 있다.
11월 11일에는 서울 예술가의집 다목적홀에서 개인 및 그룹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발표 및 발전 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한다.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는 “문화자원봉사는 문화적 소통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체육자원봉사는 체육을 매개로 봉사와 나눔의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활동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에 대한 전 국민적인 관심과 이해가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이번 문화체육자원봉사 활성화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문화체육자원봉사를 더 가깝게 생각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