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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현준의 ‘탈스펙’ 채용, 효성 면접은 어떻게 달라지나

17일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위한 인적성검사를 치른 효성은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면접전형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 채용은 외국어 성적, 학점, 지원 연령 등에 제한이 없는 ‘탈 스펙’ 채용으로 진행된 만큼 면접전형의 변화에도 지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효성 관계자에 따르면 그 동안은 ‘시사문제’를 중심으로 블라인드 면접을 진행해 왔으나 올 하반기부터는 ‘비즈니스 케이스’로 면접 유형이 변경됐다. 평가 기준은 구체적인 업무 상황을 제시했을 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전문지식과 실력을 갖추고 있는지 여부다. 지원 업종에 대한 관심도와 관련 지식, 직무적합성 등이 주요 평가 대상이다.

면접합격자는 11월 18일 발표되며 11월 27일에는 최종합격여부가 발표된다.

한편, 효성은 전체 매출의 8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서, 잠재력 있는 인재를 채용하는 동시에, 다양한 사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원하고 있다. 조현준 전략본부장(사장)은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역량개발 교육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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