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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 “내년 해외전시 등 글로벌 진출 확대의 해”
[헤럴드경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들이 올해 개척한 글로벌 시장을 기반으로 내년 글로벌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이규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 회장<사진>은 2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15년 하반기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런 계획을 밝혔다.

지난 2월 취임 이후 취임 250일을 맞이한 이 회장은 그동안 ▷5대 혁신 아젠다 및 10대 추진과제 발표 ▷회원사 직접 면담 및 의견 청취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추진 ▷제1회 에코이노베이션 글로벌 포럼 개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이 회장은 “이노비즈 기업들은 연 228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국내총생산(GDP)의 16%를 담당하는 삼성전자보다 높은 260조원의 매출 규모와 GDP 18.5%를 차지한다”며 “이노비즈기업 중 55.2%가 수출기업으로 평균 수출액이 61억원에 이르며 수출액은 256억달러로 국내 중소기업 수출액의 26.6%에 이른다”고 강조했다. 


이노비즈의 글로벌 진출과 관련, 이 회장은 “이란 기술교류와 비즈니스 매칭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ASEIC) 친환경 혁신기술 컨설팅 사업, 판로개척을 위한 해외 전시지원도 확대아겠다”며 “베트남의 경우 기업 초청 상담회를 열고, 기술융합투자단 파견은 올해 3회에서 내년 5회로 확대운영할 예정이며, 중국은 한·중 기업상담회를 연 6회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진출을 위한 현장교육도 4회로 늘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셈(ASEM)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에코이노베이션’ 관련 국제 행사도 오는 11월 열기로 했다.

신동윤 기자/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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