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삼성전자 국내외 사업장의 환경안전 사고예방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경영진과 사업장 환경안전 책임임원, 157개사 협력사 대표·관계자 등 12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현장 개선사례 벤치마킹, 삼성전자·협력사 혁신사례 발표, 선진 안전문화기업 특강, 혁신사례 전시회 등이 진행된다.
미국산업위생협회 위원장을 맡은 3M 미국 본사의 존 멀하우젠 부사장(글로벌 EHS 총괄책임자)이 환경안전 리스크 극복 사례와 안전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올해는 협성회(삼성전자 협력사 모임) 소속 협력사 대표와 관계자 등 400여명을 초청해 ‘협력사 데이’도 열었다. 삼성전자 환경안전센터는 지난 1년간 협력사의 환경안전 혁신활동을 지원한 ‘EHS 최고 파트너사’ 육성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협력사(DAP, 휴대폰 PCB 제조회사)를 벤치마킹했다.
이상훈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사장)은 “지난 1년간 임직원의 노력으로 위험요소가 많이 개선됐다. 모든 임직원이 환경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참여할 때 선진 안전문화가 구축된다”고 강조했다.
권도경기자/ kon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