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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렉트로룩스 디자인 공모전서 韓 대학생 3위 입상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일렉트로룩스는 전세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미래 가전 디자인 공모전 ‘일렉트로룩스 디자인랩 2015(Electrolux Design Lab2015)’ 최종 우승자에 영국 출신 조던 리 마틴의 ‘블룸’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블룸’은 부엌에서 재미난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주방기기다.

2위는 깨끗하고 청정한 미기후(微氣候)를 생산하는 유모차를 디자인한 리투아니아 출신 도미니커스 부디나스의 ‘에어 쉴드’가, 3위는 공기청정기능을 갖춘 훌라후프를 디자인한 한국 서정빈 학생의 ‘QH’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승자에게는 1만유로의 상금과 일렉트로룩스에서 6개월 간 유급 인턴십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6천 유로와 4천 유로가 지급된다.

서씨는 “여러 나라에서 온 경쟁자들 중 유일한 한국인으로서 수상을 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13회째인 일렉트로룩스 디자인랩은 매년 60여 개 국가에서 1천700명 이상이 참가하는 국제 가전 디자인 공모전이다.

/ 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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