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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양시멘트 대표이사에 최병길 삼표산업 대표
22일 취임 “2020년 최고 건설기초소재 기업으로 성장”


동양시멘트는 22일 강원도 삼척공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최병길(62·사진) 삼표산업 대표이사를 신임 동양시멘트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최 대표는 이날 취임식에서 “삼표그룹과 동양시멘트는 서로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최적의 수직계열 파트너사”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건설기초 소재 관련사업으로 확장을 지속해 2020년까지 건설소재 국내 최고의 회사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또한 “삼표그룹과 동양시멘트는 이제 한 배를 탄 운명공동체로서 혁신과 인재양성, 창의와 도전정신이 충만한 기업으로 진화해나가야 한다”며 “생산성과 수익성 향상을 위해 각 부문의 역량 강화와 경쟁력 제고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최 사장 외에 이정수 사장, 정대현 부사장, 강형규 부사장, 김종오 부사장, 정한열 상무, 정진호 상무보 등이 새롭게 동양시멘트 임원으로 선임됐다.

삼표그룹은 지난달 동양시멘트 지분 54.96%를 7943억원에 인수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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