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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1%나눔재단, 시화공단 근로자 위한 음악회 개최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포스코1%나눔재단이 오는 28일 경기도 시흥시 시화공단 소망공원 야외무대에서 근로자 250명을 초청해 ‘우리의 영웅을 위한 작은 음악회(이하 우영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영음(友·英·音)’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며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한 산업 역군들을 찾아가는 음악회다. 평소 문화생활을 누릴 기회가 부족한 근로자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서울시 문래동 철공단지 공연을 시작으로 8월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주물공단에 이어 시화공단이 세 번째다.

시화공단은 부품·소재 분야 전문 산업단지로, 남동국가산업단지·반월국가산업단지와 함께 3대 중소기업 산업단지로 꼽힌다. 포스코AST, 금강, 문배, 세운BNC, 창화 등 포스코 계열 및 협력사들이 위치해 있는 등 포스코와도 인연이 깊다.

공연은 판소리와 재즈,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크로스오버 구성으로 진행된다. 국악인 오정해를 비롯해 강산에, 골든스윙밴드, 몽땅(다문화오케스트라), 앵무새(2014년 대학국악제 금상 수상) 등의 팀이 무대에 오른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지난 2013년 11월 포스코그룹 및 외주 파트너사 임직원들의 급여 1% 기부로 설립됐다. 국내 소외계층 사회복지 증진, 국내외 지역사회 자립 지원, 문화예술 진행 및 전통문화 보존·계승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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