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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강남권 아파트 연말까지 2만2427가구 분양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강남 접근성이 좋은 범강남권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월 범강남권인 성동구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옥수 파크힐스는 청약경쟁률이 평균 57.3대 1에 달해 올해 서울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범강남권이란 수도권에서 주거, 업무, 학군, 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풍부한 강남3구(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을 말한다. 서울에선 강남3구와 인접한 강동구, 동작구, 성동구, 광진구를 꼽을 수 있다. 경기권에선 판교, 위례, 광교 신도시 등이 위치한 하남, 성남, 수원과 용인, 광주 지역 역세권이 범강남권으로 볼 수 있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연말까지 범강남권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22곳, 2만2427가구에 달했다. 서울 5곳, 1617가구, 경기 17곳 2만810가구다. GS건설은 서울 성동구 행당동 행당6구역에 짓는 서울숲리버자이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41㎡ 1034가구 중 29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5호선과 경의중앙선, 분당선 환승역인 왕십리역이 걸어서 5분 걸린다. 일부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서울숲이 가깝다.

삼성물산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 사당1구역을 재건축하는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59~123㎡ 668가구 중 416가구을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4, 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과 지하철 7호선 남성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강남권 논현역이 네 정거장, 강남역이 다섯 정거장 떨어져 있다.

삼성물산은 광진구 구의동 구의1구역을 재건축하는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를 12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59~145㎡ 854가구 중 50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2, 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과 2호선 구의역도 이용가능하다. 올림픽대교, 광나루로를 통해 강남 접근이 쉽다.

롯데건설은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23에 짓는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을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84~99㎡로 구성되며 2356가구 규모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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