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퍼펄즈가 새로운 '군통령 강자'로 떠올랐다.
퍼펄즈는 지난 16일 강원도의 한 공연장에서 국군 장병들을 위한 국군방송 위문열차 무대에 올랐다.
이날 퍼펄즈는 붉은색 레이스 의상을 입고 일명 '수갑춤'안무로 화제가 됐던 '나쁜 짓'무대를 선보이며 군심을 녹였다.
국군장병들은 퍼펄즈의 수갑춤을 따라하고, 노래에 맞춰 떼창하는 등 공연 내내 열광적인 환호와 뜨거운 함성을 보냈다.
퍼펄즈 소속사 크레센도뮤직의 한 관계자는 "새로운 '군통령'이라는 수식어 너무 반갑다. 군 행사 섭외가 잇따르고 있어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퍼펄즈는 두 번째 디지털 싱글 '나쁜 짓' 활동을 마치고 다음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슈팀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