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성모가 결혼한지 5년 만에 득남 소식을 전했다.

지난 26일 새벽 조성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저 오늘 새벽 아빠가 되었습니다. 건강한 아들입니다"라며 득남 소식을 알렸다.

또 그는 "누가 뮤지션 아들 아니랄까봐 똑같이 새벽잠이 없네요"라며 "그동안 너무나 고생한 아내, 염려와 축복의 기도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욱 바른 마음, 성실한 자세로 살아야겠습니다. 기저귀 값에 안 맞아 죽으려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여러분과 이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정말 좋습니다. 이 순간에 제가 느꼈던 감동처럼 언제나 기쁜 삶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조성모는 공개된 사진 속에서 갓 태어난 아들을 품에 안은 채 눈을 떼지 못하며 서있다. 특히 사진 속의 그는 벌써 부터 '아들바보'의 면모가 느껴지는 바 보는 이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조성모는 지난 2007년 지금의 아내와 처음 만났으며 3년 열애 끝에 2010년 11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사진 = 조성모 인스타그램)


이슈팀기자 /akasoz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