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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뚜라미범양냉방, ‘우수자본재 개발 유공기업’ 산업부장관상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귀뚜라미범양냉방(대표 이영수·사진)은 ‘2015 한국산업대전’ 개막행사로 열린 ‘우수자본재 개발 유공 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우수자본재 개발 유공 포상은 자본재산업 분야에서 기술 개발과 지원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인물과 기업을 발굴해 공로를 기린다. 

귀뚜라미범양냉방은 ‘해외 수출용 히트펌프 공조기’를 개발해 중동, 아프리카 등 해외 플랜트 시장을 개척하고, 해외 수출 증대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근 아프리카 산업현장은 에너지효율이 높고 난방과 냉방을 같이 사용할 수 있는 히트펌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귀뚜라미범양냉방은 공기열원 히트펌프 기술과 공랭식 콘덴싱유닛 기술을 조합하는 연결개발(Connect & Development) 개념을 도입해 고객사에서 요구하는 기간 안에 ‘해외 수출용 히트펌프 공조기’를 개발했다.

그 결과 2014년부터 알제리 발전소 건설현장 3곳에 납품하고 있으며, 인근 국가의 발전소 현장에서도 히트펌프 공조기를 도입을 검토하고 있어 아프리카 시장 확장이 기대된다.

귀뚜라미범양냉방은 1967년 국내 최초로 스탠드 에어컨 생산을 시작했고, 지난 50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최다 납품공사 실적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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