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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 위협하는 미세먼지 주의보에 공기살균기 ‘인기’

중국발 스모그와 함께 몰려온 초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었다. 최근 중국의 석탄 사용이 약 70% 증가하면서 금속화합물과 탄소화합물 등 유해물질을 비롯해 황산염, 질산염, 암모니아 같은 이온성분이 대량 포함돼 있어 피해는 더욱 심각하다.

직경 2.5㎛ 이하의 입자상 물질인 초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되면 면역력 저하로 기관지염이나 감기,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은 물론 피부질환, 안구 질환, 심혈관 질환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 더욱이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나 임산부, 미취학 아동 및 호흡기 질환자 등은 더욱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처럼 봄가을로 미세먼지나 황사 등 대기 오염 문제가 해마다 반복되면서 공기청정기나 살균기, 마스크 등의 판매율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공기살균기는 유해물질을 분해해 살균, 탈취하는 효과가 있어 아토피 피부염 같은 피부질환을 앓고 있거나 영유아, 노약자가 있는 가정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공기살균기 전문기업인 ㈜두연테크 측에 따르면, 최근 중국발 미세먼지 등 공기오염이 심각하면서 공기살균기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두연테크의 플라즈마 공기살균기는 실내 유해물질을 분해와 질식 과정을 통해 살균 및 탈취 효과를 높임으로써 큰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플라즈마 공기살균기는 전자방사식 방식으로 진행 범위가 광범위하며, 높은 살균, 탈취 효과를 보인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공기만 살균, 탈취하는 것이 아니라 휘발성 유기화합물, 세균, 곰팡이 등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오염 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회사는 실험을 통해 이미 그 효과를 증명해냈다. 유해물질인 포름알데히드로 가득 찬 실험 공간에 플라즈마 공기살균기를 2시간 동안 작동하여 99%가 제거되는 결과를 얻었으며, 악취 성분은 92%, 세균 및 진균은 85%의 높은 제거율을 거뒀다.

두연테크 관계자는 “강력한 산화 작용을 통해 휘발성 유기화합물이나 냄새 물질 등 가스상 물질과 직접 반응, 탈취 살균함으로써 공기질을 높일 수 있다”며, “이는 독자 기술인 클러스터 이온 생성 능력을 개발함으로써 실현됐다”고 전했다. 여기에 스위스, 독일 등 브랜드 대비 가격 경쟁력도 확보해 국내 출시는 물론 전 세계 진출도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두연테크는 이미 공기살균기에 대한 특허와 상표, 디자인 등록을 마친 상태이며, 유럽통합규격(CE) 인증과 유럽환경 인증(ROHS), 미국 전자파규격(FCC) 인증 등 다수 인증을 획득하여 높은 신뢰도를 자랑하고 있다.

두연테크의 플라즈마 공기살균기는 가정용과 거실용, 스탠드형, 공조용으로 제작 중이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idooyeon.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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