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은 주연을 맡아 흥행에 성공한 영화 ‘소원’ 을 통해 폭발적인 감성연기로 2013년 10월 최고 누적 관객수를 자랑하며 한국영화 기록을 세웠고, 여우주연상까지 거머쥐며 단연 최고의 여배우로 자리 매김했다.
이어 올해 10월 개봉한 영화 '더 폰' 에서는 밤새도록 빗속을 맨발로 뛰고, 배성우와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는 등 상상초월의 액션을 감행하며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 잡았으며 손현주, 배성우와의 완벽한 연기 호흡을 자랑했다.
이처럼 엄지원은 매 작품, 새로운 캐릭터를 만날 때마다 모든 에너지를 쏟아 내적, 외적 변화를 감수하며 그 인물로 완전히 몰입해 스크린 밖으로 전달하며 여배우로서 독보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어떤 캐릭터든 '본인화' 시키며 극을 끌고 나가는 힘과 그 안에서 최고의 몰입도를 선보이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섬세하고 기품 있는 연기로 충무로의 대세 여배우에서 흥행 여배우로 다시한번 입지를 굳혔다.
한편 '더 폰' 은 현재 절찬 상영중이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