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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그룹 “차가 필요한 분들께 빌려드립니다”
-시즌6 ‘기프트카 셰어링 캠페인’ 운영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기프트카’의 6번째 시즌이 3일부터 운영된다고 현대차가 밝혔다.

‘기프트카 셰어링 캠페인’은 기존 창업지원용 기프트카와는 별도로 누구나 기프트카를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기프트카 사이트(www.gift-car.kr)의 이벤트 페이지에 대여 희망기간 및 사연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전북 장수군 원흥마을 어르신들의 영화 관람을 위해 기프트카 셰어링을 신청한 작은 영화관 운영자 김선태 씨와 마을 어르신들.

현대차그룹은 사연 선정을 통해 스타렉스, 카니발, 쏠라티 등 기프트카 차량을 최대 300회 빌려주고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또 좋은 사연을 뽑아 백화점 상품권, 기프트콘을 증정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기프트카 셰어링 캠페인’은 일반인들도 쉽게 기프트카를 이용하도록해 기프트카의 의미를 한단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0년 시작된 기프트카 캠페인은 차사순 할머니, 승가원 천사 등 자동차가 필요한 다양한 이들에게 차를 선물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와 별도로 현대차그룹은 창업 의지를 가진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창업용 차량과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기프트카 시즌6’를 진행 중이다. 내년 1월까지 최종 접수를 받고, 올해 9월부터 내년 3월까지 7개월간 매달 5~7명을 선발해 총 40명에게 기프트카를 지원한다.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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