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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조9천억원의 정부연구개발사업 투자 및 성과 조사 착수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정부가 18조8900억원이 예산이 투입된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에 관한투자 현황 및 성과 조사에 착수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달 30일 제16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운영위원회에서 ‘2015 국가연구개발사업 조사ㆍ분석 실시계획안’을 보고하고, 올해 34개 부·처·청·위원회가 집행한 총 18조8900억원 규모의 638개 사업에 관한 투자 및 성과 정보 총 21개 항목을 조사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조사 항목에는 사업목적과 사업내용 등 사업정보 2개와 연구비 및 연구개발단계, 연구수행주체, 과학기술표준분류, 국가전략기술, 기술수명주기, 연구책임자 정보 등 과제정보 13개, 논문ㆍ특허ㆍ기술료ㆍ사업화 등 성과 정보 6개 등이 포함된다. 

정부 부처별 2015년 R&D 예산 표

자료 입력은 연구자-연구관리전문기관-부처에 걸쳐 진행되며 기한은 과제 정보의 경우 내년 1월 13일, 성과 정보의경우는 1월 20일까지이다. 이후 조사ㆍ분석 결과는 검증을 거쳐 내년 5월 국가과학기술심의회에 보고될 예정이다.

올해로 15년째 맞는 조사분석 대상에는 정부가 지원한 과학기술분야 뿐만 아니라 인문사회 및 국방 분야도 포함되며, 결과는 국가과학기술 및 연구개발정책 수립에 핵심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올해는 ▲수요자 맞춤형 중심의 수집항목 개편 ▲수집 검증 체계의 적시성과 신뢰성 강화 ▲ 조사분석 관련 교육 강화 및 데이터 공동활용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미래부는 밝혔다.

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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