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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트윈워시’ 美 진출…“초 프리미엄 시장 개척”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LG전자가 미국에서 신개념 세탁기 ‘트윈워시’를 출시하며 현지 프리미엄 가전시장 입지 강화에 나선다.

LG전자는 이달 베스트바이(BestBuy)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홈디포(Home Depot), 로스(Lowe’s) 등 미국 주요 유통업체에서 트윈워시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트윈워시는 출시 전부터 미국 유통 업체들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았다.

LG전자 직원이 3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트윈워시를 설명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트윈워시를 신속하게 배송해 달라는 미국 유통의 요청에 대응하고자 항공편을 이용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가 한국에서 미국까지 세탁기를 항공편으로 공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트윈워시를 판매하게 될 매장은 기존의 900달러 이상 프리미엄급 세탁기가 팔리는 매장보다 2배 이상 많다”는 것이 LG전자 관계자의 설명이다.

LG전자는 3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분리세탁 등 트윈워시의 장점을 퍼포먼스로 연출한 출시행사를 가졌다.

트윈워시 고가 모델은약 2500달러로 미국 주요 유통점에서 판매되는 세탁기 중 가장 비싸다. 건조기와 함께 구입하면 5000달러에 육박한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세트로 구매하는 비중이 높은 미국에서 트윈워시가 ‘초(超) 프리미엄’ 시장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LG전자는 3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분리세탁 등 트윈워시의 장점을 퍼포먼스로 연출한 출시행사를 가졌다.

조성진 LG전자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장(사장)은 “트윈워시가 제공하는 세탁 문화 혁명을 글로벌로 확산, 세탁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3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트윈워시 출시행사를 가졌다.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활동 중인 유명 안무가 조슈아 베르가스(Joshua Bergasse)가 분리세탁 등 트윈워시의 장점을 퍼포먼스로 연출해 거래선과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LG전자는 3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분리세탁 등 트윈워시의 장점을 퍼포먼스로 연출한 출시행사를 가졌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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