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철저한 위생관리와 유산균제 통한 면역력 향상이 도움돼
24개월 미만도 복용 가능한 어린이 해열제,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 추천
큰 일교차와 함께 급격하게 건조해지는 환절기,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감기 예방을 위한 비상 체제에 돌입하게 된다. 환절기는 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좋은 온도인데다가 건조한 환경으로 인해 세균, 바이러스 등이 몸에 침투했을 때 감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
특히 24개월 미만 영유아의 경우, 아직 발달이 미숙한데다 면역력마저 약해 평소보다 더욱 각별히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환절기 우리 아이의 감기 예방을 위해서 챙겨야 할 것은 무엇일까? 현명한 엄마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환절기 감기 대처법 3가지로 함께 알아보자.
하나, 감기 예방의 기본은 철저한 위생관리
아이가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위생 관리다. 환절기는 선선해진 날씨로 인해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만큼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므로 외출 후 돌아온 뒤에는 반드시 손과 발을 씻기고 양치질을 해주도록 한다. 깨끗한 실내 환경을 위해 집 안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위해 환기를 자주 시켜주는 것도 좋다.
둘, 감기 사전에 막으려면 면역력 향상이 필수
아이들이 감기에 자주 걸리는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약한 면역력 때문이다. 아이들의 면역력은 장 건강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데 이는 곧 장을 건강하게 관리하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따라서 평소 유제품 및 유산균 제품의 꾸준한 섭취를 통해 장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단, 24개월 미만의 영유아는 장 발달이 미숙하지 않아 유제품은 적합하지 않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셋, 이미 걸린 감기에는 어린이 해열제로 대처
그러나 아무리 철저히 예방한다 하더라도 감기를 100% 막을 수는 없는 일. 아이들은 언제 어느 순간에 감기증상을 보일지 모르니 응급상황을 대비해 상비약 하나쯤은 갖춰둘 필요가 있다.
시중에 나와있는 다양한 어린이 해열제 가운데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타이레놀의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을 추천할 만하다.
연령과 체중에 따른 적정 복용량을 표기해 올바른 해열제 복용을 돕는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은 흔들어 먹일 필요가 없는 현탁액 타입으로 응급상황 시 빠르고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4개월 미만 영유아의 경우, 종합 감기약이 아닌 단일 성분으로 이루어진 어린이 해열제만 복용이 가능한데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은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만 2세 미만의 영유아를 둔 가정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옛 속담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말이 있다. 매번 알고서도 당하는 환절기 감기, 이번에는 소 잃기 전 튼튼한 예방공사로 감기 걱정 없는 환절기 보내보는 게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