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일한기자] 송석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은 1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퇴임식을 갖고 지난 2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송석준 청장은 1964년 이천시 설성면에서 태어나 이천의 송곡초와 경남중, 경남종고(서울 인창고 2학년 전학)를 거쳐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 미국 미주리대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행정고시 34회 출신인 송청장은 1991년 건설부 사무관을 시작으로 청와대 행정관,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관과 대변인, 건설정책국장 등 국토교통부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임직원들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좌측 3번째가 송석준 청장.

송 청장은 퇴임소감으로 “공직생활 동안 선후배 동료들의 과분한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마음으로 그동안 행정경험을 살려 우리나라 발전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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