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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11일 청약접수
[헤럴드경제=박일한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14층, 1개 동 규모로 오피스텔과 오피스, 근린생활시설이 어우러진 주거·업무·상업 복합단지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총 46개 점포), 3~4층은 오피스(총 94실), 5~14층으로 오피스텔(총 475실)이 지어진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기준 19~42㎡, 총 475실로 구성된다. 전용 19, 20㎡의 소형이 전체의 약 90%에 달한다. 



빌트인냉장고·냉동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을 제공한다. 원룸형 타입(전용 42㎡)의 경우 거실과 안방, 주방공간을 분리해 소형 아파트와 같은 주거공간을 누릴 수 있다.

‘ㄷ’자형의 건물 배치와 중정형 설계를 도입해 실별 채광과 환기, 개방감을 높였다. 단지 내 휴게실과 친환경 옥상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태양광 발전 시스템, 빗물 재활용 시스템과 같은 신재생 에너지 설비, 지역난방 시스템 등을 도입해 관리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지하철 5호선 마곡역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마곡역과 150m 거리로 2017년 신설 출입구(예정)가 완공된다.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과 공항철도 마곡역(2017년 개통예정)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마곡지구는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의 6배, 판교 테크노밸리의 5배 규모로 향후 상주인구 약 16만 명, 유동인구 약 40만 명에 이르는 초대형 업무지구로 개발된다. 특히 오는 2017년 1차 입주, 2020년 2차 입주 예정인 LG사이언스파크가 단지에서 200m 거리에 위치한다. 축구장 24개 크기인 17만여㎡의 부지에 연면적 111만여㎡, 연구시설 18개동 규모다. LG전자 등이 2017년부터 입주를 시작해 2020년 입주가 완료되면 상근 종사자 수만 3만여 명에 달한다.

단지 옆으로는 대형 이마트가 들어온다. 인근엔 여의도공원의 약 2배 규모(50만㎡)로 조성되는 보타닉공원이 2016년 완공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선 호텔과 쇼핑센터, 마이스(MICE) 시설이 들어서는 마곡지구 특별계획구역 조성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분양가는 최저 1억4000만원대부터다. 계약금은 10%,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청약접수는 11일까지 아파트투유 또는 국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16일 당첨자 발표, 18~19일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 657-4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1566-7868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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