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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차 집주인리모델링 시범사업 경쟁률 4.47대1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제1차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주택 시범사업을 선정한 결과 80호 모집에 총 358건이 접수돼 4.4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전체 358건 중 122건으로 가장 많은 접수가 많았으며, 대구경북(73건), 부산울산(44건), 인천(27건)이 그 뒤를 이었다.

집주인들의 연령은 평균 56세로, 30대 이하가 36명, 40대가 75명, 50대가 82명, 60대 이상이 165명이었다. 


신청수가 가장 많은 서울의 경우 총122건의 신청 중 60대 이상이 63건(52%)으로 나타났다. 대전충남(48%), 대구경북(48%), 강원(45%), 부산울산(43%) 광주전라(43%)이 그 뒤를 이었다.

집주인들은 대부분 ‘나대지’ 보다는 ‘단독ㆍ다가구 주택’을 활용해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주택 사업에 신청(320건, 89%)했으며, 임대기간이 짧은 ‘자산형’ 보다는 임대기간이 길어서 임대수익을 장기간 얻을 수 있는 ‘연금형’(272건, 76%)을 선택했다.

또한 자신이 스스로 선정한 건축사ㆍ시공사로 건축을 진행하는 ‘협의방식’ 보다는 LH가 설계ㆍ시공의 모든 과정을 관리하는 ‘지원방식’(278건, 78%)을 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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