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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덕1구역 건축심의 통과…1101가구짜리 아파트 들어선다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서울시는 지난 10일 서울시청에서 제28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마포구 공덕동 105-84번지 일대 공덕1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1일 밝혔다.

공덕1구역은 대지면적이 4만7449㎡로, 반경 1km 안에 5ㆍ6호선, 공항철도ㆍ경의중앙선이 교차하는 공덕역을 비롯해 5호선 애오개역, 2호선 아현역이 있다.

이 자리엔 지하 3층~지상 20층짜리 공동주택 10개 동<조감도>이 조성된다. 전체 1101가구 규모로 재건축 계획안에 따르면 전용면적 59㎡ 354가구, 84㎡ 671가구, 114㎡ 76가구로 나뉜다. 내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2019년 연말에 준공 예정이다.


단지 내부는 거주자들과 인근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 공간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도서관 등이 공공보행통로를 중심으로 단지 내 중앙부에 배치된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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