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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임에는 ‘화질’...삼성ㆍLG, 지스타 디스플레이 경쟁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삼성전자와 LG전자가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5’에서 모니터와 TV를 대거 전시했다. 게임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를 앞세워 고급 모니터와 TV 수요를 사로잡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게임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 TV를 알리고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적극적으로 만나기 위해 체험부스를 마련했다. 삼성전자가 TV를 앞세워 게임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키즈룸ㆍ리빙룸ㆍ싱글룸으로 구성된 체험존에서는 TV가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 대형 화면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 TV 게임의 매력을 강조했다.

또 삼성전자는 삼성 커브드 모니터 SE590C 60대를 엔씨소프트 전시부스에 비치하고, 엔씨소프트가 새롭게 출시한 온라인 슈팅 액션게임 ‘마스터엑스마스터(Master X Master, MXM)’의 퍼포먼스 영상을 시연하기도 했다. 


LG전자도 지스타 기간 별도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PC와 모니터 등 IT 전략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LG전자의 부스는 이번 전시회 참여 가전업체 중 최대 규모인 360제곱미터에 달한다.


평면, 곡면 등을 적용한 34인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21:9 비율의 곡면 패널을 적용한 제품으로 IPS패널을 적용해 시야각도 넓어 영화, 게임, 인터넷 강의 등 와이드 화면 비율의 영상을 시청하기에 적합하다. 세계적인 게임회사인 스퀘어에닉스의 롤플레잉 게임 ‘파이널판타지14’ 시연을 통해 이 모니터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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