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원은 배우 김아중이 홀로 가정을 이끌어 나가는 한부모 가정의 어머니들에게 자기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여성으로서의 시간’을 선물하고 싶다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사단법인 한국여성복지연합회와 한부모 모자시설 7곳의 모든 어머니들에게 시계를 전달했다.
밀튼 스텔리 관계자는 “이번 시계 후원은 김아중이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뿐만 아니라 직접 선물을 전달하고 싶다는 김아중의 진정성과 배려에 관계자들 모두 감동 받았다”고 전했다. 사단 법인 한국여성복지연합회 관계자 역시 “김아중의 깜짝 선물이 한부모 가정 어머니들에게 미소를 가져다 줬다. 친근하게 다가오는 모습에 인간미가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평소 여성에 관심을 기울여 온 김아중은 평소 미혼모 시설에 기부 및 봉사활동을 계속해 왔다. 뿐만 아니라, 제 17회 여성영화제 홍보대사로 적극 활동하는 등 여성에 대한 관심을 진정성 있는 행보로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한편 김아중은 현재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