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놈이다'에서 인상적인 열연을 펼친 아역배우 김민서가 리듬체조에서 입상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김민서는 지난주 7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단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5 전국꿈나무리듬체조대회에서 리본 3위, 맨손 장려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천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김민서는 연기활동과 리듬체조 연습을 병행하는 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김민서는 유해진의 극중 어린 시절 죽은 여동생 수지 역을 연기했으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영화 속 분위기와 어우러진 표정연기와 눈빛연기로 인상적인 열연으로 영화 관계자들을 감탄케 했다.
또한 연기 뿐만아니라 전국리듬체조대회 우승과 준우승, 한음콩쿨대회 발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재다능한 면모로 영화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덕분에 영화 속 액션 연기도 무리없이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민서는 '조선마술사' 등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에도 출연해 열연을 펼치며 영화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여평구 이슈팀기자 /hblood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