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1월 17일(화) 오후 7시 30분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동대문구립여성합창단의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공연은 지휘자 박정수 씨와 30여명의 단원들이 ‘나비에게’, ‘예맥아라리’ 와 같은 한국합창과 ‘Weep O mine eyes’ 등의 현대합창, ‘아리랑’, ‘도라지타령’ 의 한국민요 모음곡을 안무와 함께 준비했다. 또한 타악그룹 야단법석의 타악퍼포먼스와 동대문 어린이합창단의 특별한 순서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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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구민들에게 가을 저녁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 그리고 서로 많은 일들이 어우러져 풍성한 결실을 맺듯이 매 순간 아름다운 어울림을 기대하며 ‘우리의 노래와 춤이 함께하는 어울림’ 이라는 부제로 표현했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구립여성합창단은 각종 문화예술행사 출연 및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많은 구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해주는 전령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해 서로 화합하는 자리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공연에 대한 문의는 동대문구청 문화체육과(☎2127-471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정환 기자 / lee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