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신예영이 '악마의 편집'에 대한 폭로글을 게재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신예영은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신예영은 "이런 곳에 해명해봤자 커다란 해결은 못 볼 것 같아 덮어두고 잊어버리려 했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신예영이 주장하는 바로는 '슈퍼스타k7'은 참가와 기획사 계약 제의를 동시에 받았다는 것. 신예영은 계약을 거절했는데 불이익을 받을 것이라는 대답을 받았다고 했다.

또 신예영은 자신을 속여가며 촬영한 부분을 여과없이 내보낸 장면도 있다고 주장했으며, '슈퍼스타k7' 작가로부터 "방송이 억울하게 나와도 공개적인 곳에 해명하지 말라"라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신예영은 "내막들은 전혀 설명하지 않은 채 아무런 관련이 없는 촬영의 자극적인 토막들을 앞뒤로 짜집기하여 그럴 듯한 스토리를 만들었다"며 "이 글을 쓰면서 저를 욕하시는 분들께 절 제발좀 믿어달라고 구걸하는 것이 아니다. 방송을 보고 넘겨짚은 생각을 근거로 한 인신공격은 자제해주셨으면 좋겠다. 부탁드린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 10월 1일 방송된 '슈퍼스타K7'에서 참가자 신예영은 현재 TOP2에 진출한 천단비와 함께 라이벌 미션을 치렀다. 이날 방송에서 신예영은 여러 지적에 "저 못하겠어요. 장난하냐고"라며 눈물을 흘렸다. 또 제작진에게는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언니도 제가 질투나는 건지 왜 그러는거지"라며 원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악마의 편집 희생양이네 안타깝다" "신예영과 리이벌 미션한 천단비가 더 유리했겠다'" "슈퍼스타k7 제작진들 이미 우승자 내정 해놓은 거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해당방송캡쳐]
이슈팀 이슈팀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