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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더스카페] 과학에 쉽게 접근하는 판타스틱한 방법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 영화 ‘인터스텔라’‘그래비티’‘마션’ 등이 인기를 끌면서 과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접근하기 어려워하는 이들이 많다. 과학저술가로 유명한 이정모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을 비롯한 이명현, 이한음, 조진호씨가 과학울렁증이 있는 이들을 위해 과학의 재미를 선사하는 입문서를 냈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없는 과학책으로 알려진 ‘종의 기원’을 재미있게 읽는 방법은 없을까. 이정모씨는 ‘종의 기원’을 끝까지 읽는데 무려 23년이 걸렸다고 고백하면서 다른 방법으로 찰스 다윈에 접근하기를 권한다. 스티브 호킹의 ‘시간의 역사’,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처럼 유명하지만 좀처럼 읽어내기 어려운 책들에 다가가기 위한 독서법이 담겨있다. 수많은 과학책을 번역해온 이한음씨는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세네!’,‘심슨 가족에 숨겨진 수학의 비밀’ 등을 통해 일상에서 과학을 회복하는 방법을 들려준다. 니콜라 테슬라, 앨런 튜링 등 최근 주목받는 인물들을 다룬 책에 대해서도 소개해 놓았다.

판타스틱 과학 책장(이정모 외 지음, 북바이북)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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