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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장 후유증, 반드시 치료해야 허리디스크 등 척추질환 예방

예로부터 명절과 함께 한 가정의 대소사 중 하나로 손꼽히던 것이 바로 김장이다. 가족과 친지, 이웃이 함께 모여 겨우내 먹을 김치를 담그며 품앗이하던 문화는 지금까지도 이어져 집집마다 김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김장철 시기이다. 김장에 담긴 문화적, 민족적 의미는 큰 뜻을 담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김장 후유증이라는 문제도 발생하게 된다.

재료 손질을 위한 칼질 작업에서 반복적인 움직임으로 건초염이 발생하는가 하면, 소금에 절인 배추를 나르거나 오랫동안 배추 속을 채우기 위해 불편한 자세로 일을 하다 보니 무릎과 허리에도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쪼그려 앉는 자세도 척추의 변형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보조의자를 사용해야 하며, 무거운 짐을 드는 일도 삼가며 조금씩 여러 번에 걸쳐 나눠 들도록 한다.

만약 김장을 하면서 후유증이 찾아오지 않도록 노력했음에도 통증이 느껴진다면 증상을 방치하지 말고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허리에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라면 척추질환 예방을 위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50~60대 여성들은 척추 사이의 추간판(디스크)이 퇴화가 가속화되는 시기에 있으므로 허리디스크가 나타날 위험도 높으므로 더욱 치료가 필요하다.

추간판이 탈출하여 척추의 신경을 압박하는 허리디스크는 한번 발생하면 치료가 쉽지 않을뿐더러, 수술을 하더라도 일시적인 증상만 해소할 뿐 재발의 위험도 높은 편이므로 증세가 심각해지기 전 골타요법을 통한 치료가 효과적이다.

골타요법은 척추 뼈 사이의 공간을 확보하여 추간의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박을 해소한 뒤 척추 뼈 하나 하나를 쳐서 자리를 잡도록 만드는 치료방법인데 돌출된 디스크를 잘라내는 수술보다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화성시 반송동 동탄신도시의 동탄경희한의원 홍준표 대표 원장은 “골타요법은 허리디스크 치료뿐만 아니라 예방을 위해서도 좋은 시술법이다. 척추의 변형과 그로 인해 디스크가 받는 압박으로 허리디스크가 발생하는데, 이를 정상적인 형태로 되돌려주는 것이 골타요법이므로 원론적이면서도 근본적인 치료방법이다” 라고 말했다.

동탄경희한의원은 골타요법을 도입하여 골반교정과 척추교정으로 정평이 난 한의원이기도 하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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