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는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이면 출국 당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시행된다.
외투를 보관 하려면 탑승수속을 마치고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3층 A구역에 위치한 한진택배 카운터에서 탑승권을 보여주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1인당 외투 한 벌을 최대 5일간 무료로 맡길 수 있다. 단, 5일을 경과하면 하루당 2500원의 보관료가 부과된다.
지난 2005년부터 시행된 대한항공의 ‘코트룸 서비스’는 동남아 및 대양주 노선을 비롯해 미주지역의 하와이 등 더운 나라로 여행하는 승객들이 애용하는 겨울철 대표 맞춤 서비스다. 대한항공은 올해도 하루 평균 400명 이상의 고객들이 ‘코트룸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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