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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자와의 동행 통해 일상 완전 복귀 돕겠다

“환자와의 동행을 통해 일상으로의 완전한 복귀를 도모한다.” 서울의대 정형외과 동문들이 뭉쳐 올 1월 개원한 서울석병원이 추구하는 비전과 치료 목표다.

서울석병원 이기석 병원장은 “돌은 흔하고 볼품없이 보일지라도 힘든 사람에게는 편안한 안식처가 됨은 물론 우리를 괴롭히는 것들을 이겨내는 도구가 된다”고 설명하고 “석병원의 석은 귀한 것들을 온몸으로 품기 위해 노력하는 돌이 되기 위한 마음을 담은 것”이라고 했다.

서울의대 정형외과 동문 일심동체 서울석병원 정형외과 분야 선도 다짐
소아 정형 전문의이기도 한 그는 “서울석병원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척추, 관절, 소아청소년 근골격계 질환 등 정형외과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60병상 규모의 병원”이라고 소개하고 “환자의 전인적 치료를 위해 각기 다른 대학병원에서 교수로 재직했던 이기석, 김성완, 김태윤 정형외과 전문의가 큰 뜻을 품고 힘을 합치게 됐다”고 했다.

더불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 임상 교수를 역임한 이혜란 영상의학과 전문의도 서울석병원의 전인적 치료 구현을 실현하기 위해 합류하고 있다. 또한 전문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의료진이 MRI 등 첨단 장비 등을 갖추고 환자의 전인적 치료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병원장은 지하 1층에 120평 규모의 재활물리치료센터를 비롯해 목, 허리 질환을 치료하는 척추센터, 어깨, 상지(손/손목/팔꿈치), 고관절, 무릎, 발목/발 등에 관련된 질환을 치료하는 관절센터, 서울석병원이 자랑할 수 있는 특별한 분야인 소아청소년센터 등이 특화 센터로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했다.

소아청소년센터, 척추 관절센터 특화
서울석병원 소아청소년센터는 성장기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팔다리 및 척추의 질환과 외상에 대한 진단 및 치료, 재활, 예방에 관한 내용을 총체적으로 다루며 소아성장클리닉은 물론 키 크는 수술로 잘 알려진 ‘일리자로프’, 골 연부 조직종양 클리닉 등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아 청소년은 성인 치료에 비해 까다로워 의료진의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서울석병원이 이 같은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이기석 병원장은 척추, 관절센터는 원인 분석에 따른 정확한 진단이 내려지면 질환 정도, 생활 패턴, 직업, 연령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각각의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 방법을 선택한다며 비수술적치료와 재활치료가 기본 원칙이며 이를 통해 재발방지와 자연치유능력이 강화되도록 한다고 치료 방법을 설명했다. 불가피하게 수술을 할 경우에도 최소절개·최소상처·최단시간 수술을 시행하고 수술 후 송파구 최대 규모의 재활센터를 통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환자 중심의 전인적 진료시스템을 바탕으로 모든 환자들이 건강한 관절을 유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그는 부연했다.

이외에도 서울석병원은 무중력 트레이드 밀 등 다수의 최첨단 장비, 재활운동기구, 4개의 도수치료실과 물리치료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치료적 운동(Therapeutic exercise)과 도수치료(Manual therapy), 열전기치료, 관절재활을 돕는 운동기구 ‘CPM’ 등을 갖추고 환자 개별 상태에 맞는 재활치료가 가능하다.

이기석 병원장은 “아픔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환자들이 병원에게 바라는 것은 진솔성이 담긴 진료와 상담, 세심한 배려이므로 환자가 의료진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환자가 치료 과정에 참여하고 방법을 결정할 수 있도록 치료 전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한다”고 경영 철학을 밝히고 “환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진정한 ‘치유의 공간’으로 병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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