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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서울시 마을공동체 평가 3년 연속 인센티브 수상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2015년 서울시 자치구 마을공동체 분야 인센티브 사업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되어 지난 2013년부터 3년 연속(2013~14년 최우수구, 2015년 인센티브사업 수상구)으로 마을공동체 정착을 위해 앞장서는 모범 자치구로 평가되었다.

마을공동체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고민하며 해결해 나가기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서울시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금번 평가는 자치구 마을공동체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심사와 평가를 통해 자치구 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더 나아가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평구는 지역사회에 공동체가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는 마을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은평마을지원사업, 마을활동가 양성, 은평마을지원센터 운영 등 다방면에 걸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왔으며 이러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올 한 해 동안 서울시로부터 총 45개 사업이 선정되어 4억여원의 사업비가 지역주민들에게 지원되었다.
 
히 지난해 3월 개소한 은평마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마을현장에 보다 가깝게 다가간 점, 구산동 도서관마을과 갈현2동 상상골목, 수색동 수일시장 연계망 활성화 사업 등 은평구를 대표하는 특화 사업 발굴에 노력을 기울인 점 등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김우영 구청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마을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노력해 주셨던 민간 활동가분들과 마을 주민들의 헌신이 이렇게 값진 결과로 돌아와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올 한 해 구축된 민과 관의 신뢰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주민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누릴 수 있는 마을공동체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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