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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건설, 달샤벳과 함께 ‘사랑의 방한키트’ 만들었다
-희망메이커 후원가정에 전달할 키트만들기…사회공헌 활동
-조기행 사장 및 임직원 70여명 참여…걸그룹 달샤벳도 동참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추워지는 연말. 이맘때면 건설업체의 사회공헌 활동도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사회공헌은 연중 지속되는 것이지만, 특히 연말이면 업체마다 특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천하곤 한다.

SK건설이 연말 사회공헌 스타트를 끊었다. SK건설과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을지로 ‘지 플랜트’(G.plant) 사옥에서 ‘희망메이커’ 후원가정에 전달할 방한키트(kit)를 만드는 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SK건설과 밀알복지재단은 25일 서울 중구 을지로 ‘지 플랜트’(G.plant) 사옥에서 희망메이커 후원가정에 보내줄 방한키트 제작 행사를 열었다. 조기행(가운데) SK건설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달샤벳 멤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건설]

희망메이커는 SK건설 임직원들이 모은 기부금으로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고 다양한 교류활동을 마련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기행 SK건설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했다.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인 걸그룹 달샤벳도 함께 했다.

이들은 담요, 보온병, 핫팩 등 13가지 방한물품과 후원아동에게 쓴 크리스마스 카드를 담아 키트 상자를 만들었다. 방한물품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사회적기업에서 구입한 것으로, 이날 이들 손에서 600개의 희망키트 상자가 마련됐다. 조만간 후원가정에 전달된다.

조기행 SK건설 사장은 “희망메이커 후원가정 가족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5년째 이 행사를 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SK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서울 7개 지역을 비롯해 전국 저소득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 690여명의 생계비와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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