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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 펀드 5650억원 조성, 목표 70%달성 ‘가속도’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기술력을 가진 중소ㆍ창업 기업을 지원ㆍ육성하기 위해 전국 17개소의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조성된 투자 펀드가 향후 5년간 목표액의 약 70%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미래창조과학부와 창조경제추진단 등에 따르면 10월말까지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투자펀드 조성액은 5650억원으로 목표액 8174억원의 69.1%에 달했다. 이는 지난 9월 8일 집계된 목표치의 3575억원(목표액의 44%)에서 약 2개월만에 2075억원이 증가된 것이다. 


집행액은 9월 8일 359억원에서 10월말 기준 759억원으로 2배 이상 늘었다.

투자펀드 조성이 가장 많고 빠른 곳은 충남센터로 목표액 1425억원을 100% 달성했다. 강소 중소벤처 기업투자 펀드, 글로벌 사업화 펀드, 충남중소기업지원 펀드, 충남엔젤투자 매칭 펀드 등에 한화가 1200억원을 투자했고, 충남도가 60억원, 성장사다리펀드 75억원, 한국벤처투자가 40억원, 엔젤투자자가 50억원 등을 투입했다.

경기와 충북, 강원, 제주센터도 각각 목표액 100%를 이미 조성완료했다. 제주는 전담기업인 카카오가 350억원을 투자하는 등 총 669억원을 조성해 목표액을 채웠다. 경기센터는 KT의 100억원 등 투자가 조성돼 모두 550억원의 목표액을 달성했다. 충북센터는 전담기업 LG의 200억원 등 총 400억원을 조성했다. 강원센터는 네이버투자펀드 200억원 등 총 350억원을 조성했다. 정부는 혁신센터 연계 투자펀드의 집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요 지역별 창업ㆍ보육 기업과 투자자간 연결을 위한 데모데이를 순차적으로 열고 있다.

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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