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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 쓰이는 눈밑살, 레이저 눈밑지방 제거·재배치로 확실히 해결!

올해도 한 달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연말 및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서 송년회 등 각종 모임도 잦아질 전망. 40대 초반의 직장인 J씨는 오랜만에 갖는 동창들이나 예전 직장동료, 동호회 회원 등과의 만남이 반갑기만 하다. 인간관계가 폭넓고 원만한 편인 J 씨는 사람 만나는 것을 워낙 좋아하는데다 적절한 술자리도 즐기는 성격이기 때문.

그런 J씨도 중학교 동창 모임에는 선뜻 가기가 꺼려진다. 지난번 모임에서 오랜만에 만난 여자 동창으로부터 눈밑에 살이 쪘다느니, 50대라 해도 믿겠다는 등 듣기 싫은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서먹서먹한 분위기를 없애고자 던진 농담이었던 것은 알지만, 자리가 불편했음은 물론 그 친구를 다시 보는 것도 내키지 않는다.

최근 깨끗한 피부, 동안 외모 등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J씨처럼 불룩하게 튀어나온 눈밑지방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눈밑지방은 누구에게나 있는 구조물로 안구를 받치고 있는 지방층을 의미한다. 바깥의 격막과 근육, 피부로 단단히 둘러싸고 있어 평소에는 눈에 띄지 않지만, 20대 중후반부터 눈 주변 피부의 탄력이 감소하고 볼살이 빠지는 등 피부 노화가 진행되면 드러나기 시작한다. 유전적인 원인이나 피로누적, 스트레스 등으로 요즘에는 젊은 층한테서도 많이 발견되는 추세.

청담웰스피부과 김형수 원장은 “눈밑지방이 돌출됐다고 해서 시력 감퇴 등 건강에 직접적인 악영향이 있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그러나 돌출된 눈밑지방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눈물고랑 및 잔주름이 생기고 쉽고 짙은 다크서클이 발생할 수도 있어 조기에 전문적인 피부과 치료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 자연스러운 눈매 만드는 레이저 눈밑지방 제거·재배치 큰 인기
피부과의 눈밑지방 제거시술에는 피부를 절개하는 방식과 레이저를 활용하는 방식 두 가지가 있다. 피부 절개식은 시술 받은 부위가 반 년 이상 붉게 보일 가능성이 높고 붓기 역시 오래가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무엇보다 피부 절개 과정에서 눈밑 애교살이 같이 절개되는 바람에 오히려 눈매가 부자연스러워지는 경우가 있어 시술을 꺼려하던 사람들도 많았다.

반면 레이저를 활용한 눈밑지방 제거시술은 눈꺼풀 안쪽 결막을 레이저로 절개하므로 수일이면 회복이 가능한데다 흉터 걱정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최근 피부 절개식보다 많이 활용되는 추세. 특히 눈밑지방 제거는 물론 재배치까지 가능하고, 애교살을 유지시켜줌으로써 보다 자연스러운 눈매를 가질 수 있게 해준다.

이 같은 눈밑지방 레이저 제거·재배치는 시술 직후에 그 결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입원 등에 소요되는 별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지 않아 한시가 바쁜 현대인들에게도 전혀 부담이 없는 시술이다. 시술 받은 당일에도 가벼운 세안이나 메이크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직장인들이 잠깐 짬을 내서 받기에도 큰 무리가 없는 편이다.

- 전문적인 맞춤 시술…임상경험 풍부한 병원 선택해야
이처럼 레이저 눈밑지방 제거·재배치는 시간적인 면에서 걱정이 없고 부작용도 적은 시술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쉽게만 접근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눈밑지방 제거·재배치는 눈밑 골격과 근육, 격막 등 개인별 눈 주변 구조물은 물론 피부 탄력 및 지방의 양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전문적인 맞춤형 시술이기 때문이다. 잘못하다가는 돌출된 눈밑지방 제거에만 집중하다가 눈밑 주름이 부각되는 결과가 나타날 수도 있다.

이에 레이저 눈밑지방 제거·재배치 시술을 받기 위해서는 관련 임상경험이 풍부한 병원을 찾아 시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해당 병원이 레이저를 전문적으로 활용할 줄 아는 피부과 전문의를 확보한 곳인지, 눈밑지방에 관한 다년간의 임상경험을 갖고 있는 곳인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

김형수 원장은 “과거에는 색소질환이나 주름, 피부 처짐 등에 비해 문제로 여겨지는 경우가 적었던 눈밑지방 돌출이지만, 최근 동안 및 피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돌출된 눈밑지방의 제거를 원하는 고객이 크게 늘고 있다.”며, “시술 후 부작용을 막으려면 눈을 비비거나 코를 심하게 푸는 등의 자극이 되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 청담웰스피부과 김형수 원장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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