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한상범 사장의 부회장 승진을 비롯해 부사장 2명, 전무 4명, 상무 12명 등 총 19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LG디스플레이의 임원인사는 OLED 사업의 실행력과 모바일 사업의 경쟁력 강화 등 시장 선도에 필요한 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한상범 부회장은 LCD산업 성장이 둔화되던 2012년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해 14분기 연속흑자를 달성했고 OLED,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 신기술들을 성공적으로 사업화시킨 바 있다. 또 중국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적극적 경영을 통해 메이저 고객사를 확보하고 광저우 패널공장을 성공적으로 가동하는 성과를 냈다.
부사장에는 이방수 경영지원그룹장과 정경득 IT·모바일 사업부장이 각각 승진했다.
이방수 경영지원그룹장은 글로벌 기업 이미지 확보를 위한 적극적 대내·외 커뮤니케이션과 광저우 패널공장 공장의 성공적 셋업 등 다양한 국내·외 건설투자를 진행하는데 원만한 협력을 이끌어 냈다.
정경득 IT·모바일 사업부장은 최적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품질경쟁력을 높이는 등 수익성 제고를 주도하는 한편 주요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사업의 성공기반 확보에 기여했다.
또 IT모바일 개발 전문가인 김병구 IT·모바일 개발그룹장, 노경안정화와 조직개발 등 HR제반 영역을 관리해온 김성민 HR그룹장, TV제품 영업·마케팅을 주도하며 사업에 기여한 이상훈 TV 영업·마케팅 그룹장과 LG디스플레이 최초의 해외 패널공장 셋업과 조기 양산체제 구축에 기여한 이철구 광저우(LGDCA) 패널공장장이 전무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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