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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노례 인제대 석좌교수, 제29회 보건대상 수상
‘보건 교육 내실화’ · ‘지역사회건강조사 체계 구축’ 등 50여 년간 보건의료발전 기여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 박노례<사진> 석좌교수가 2015년도 제29회 보건대상을 수상했다.

박노례 교수는 대한보건간호사회 회장, 국립보건원 훈련부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상무이사, 건강증진기금 심의위원회 부위원장, 호스피스 기관 선정위원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50여 년간 보건직, 공무원, 교육자로 재직하면서 국내 보건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박 교수는 국내 최초로 보건소 단위의 건강문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체계 구축에 대표대학으로 참여해 현재 전국 보건소 단위로 근거 중심 보건사업의 기획 수립에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일익을 담당했다.

현재에도 전국 254개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및 만성질환, 예방접종 전문가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보건분야의 가장 권위 있고 명예로운 상으로 알려진 보건대상은 대한보건협회가 1987년부터 보건학 연구 업적이 뛰어난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2014년까지 55명이 보건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1월 30일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렸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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