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은 ‘엽산 부족’, 100% 천연원료 엽산 선택 TIP

의료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고령화 사회가 되고 있다. 평균 수명이 늘었다는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이와 함께 노인성 질환도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그 중에서 알츠하이머 치매는 본인은 물론 가족들까지 피해를 주는 심각한 질병 중 하나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고의 해결책으로 언급되는 것이 바로 ‘엽산(비타민B9)’이다. 엽산이 뛰어난 항산화 효과와 함께 기억력 감퇴, 뇌졸중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독성 아미노산인 ‘호모시스테인’의 양을 줄인다는 사실이 각종 연구들을 통해 밝혀졌기 때문이다.

국립보건연구원 생명의과학센터와 고려대 의과대학 안산노인연구소는 연구를 통해 호모시스테인 양이 높은 노인(30∼100μm)은 정상적인 노인보다 경도인지장애(MCI) 위험도가 2.5배 높게 나타난 것을 확인했다. 또한 호모시스테인 양이 높을수록 혈장 엽산의 양이 낮아진다는 결과도 나왔다.

[사진제공=뉴트리코어 비타민]

이에 대해 연구진은 “엽산의 섭취를 통해 호모시스테인의 양을 낮추면 경도인지장애를 줄여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엽산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쉽게 엽산을 보충할 수 있는 엽산제를 찾는 이들이 점차 늘고 있다. 국내 엽산제는 물론 아이허브와 아마존, 비타트라와 같은 해외직구사이트를 통해 나우푸드, GNC, 암웨이 등 유명 해외비타민 업체가 추천하는 엽산제를 구매대행하려 하는 이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추천이나 순위, 혹은 저렴한 가격 등이 아니라, 엽산제가 ‘합성’인지 ‘천연’인지의 여부다. 합성엽산의 경우, 아무런 효능이 없거나 부작용의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들이 계속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독일의 저널리스트 한스울리히 그림은 자신의 저서 <비타민 쇼크>를 통해 “개구리 피부 100g을 떼어낸 후 200ml의 물에 넣고 15~30분간 끓이면 썩은 생선의 악취를 풍기는 죽처럼 된다. 여기에 알코올과 에테르를 넣어 분리해낸 기름방울이 바로 (합성) 엽산 성분인 프테리딘이다”라며 충격적인 합성 엽산의 실체에 대해 밝힌 바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노르웨이 헤우케란(Hauleland) 대학병원 마타에빙 박사 역시 임상시험을 통해 합성 엽산보충제 복용의 부작용 가능성을 발표했다.

연구진이 참여자 6,800여 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만 합성 엽산 보충제를 먹게 한 후 결과를 살핀 결과, 합성 엽산 보충제군의 암 발생 가능성이 대조군보다 무려 21%나 상승한 것을 확인했다.

이와 같은 합성 엽산을 피하고 100% 천연원료 엽산을 선택하기 위해선 ‘원재료명 및 함량’을 확인하면 된다. ‘락토바실러스(엽산 10%)’처럼 천연원료명과 영양성분이 함께 표기됐다면 천연, ‘엽산’처럼 영양성분만 있다면 합성이다.

엽산 분말을 알약이나 캡슐 형태로 만들 때 사용하는 화학 부형제가 사용됐는지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스테아린산 마그네슘,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HPMC), 이산화규소(실리카) 등과 같은 화학부형제들은 면역력 저하, 영양분 흡수 방해, 성장억제, 적혈구 감소, 폐암, 피부경화증과 같은 질병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엽산 선택 시 유의해야할 점은 ‘Folate’, ‘Folic acid’의 구분이다. 일반적으로 ‘Folate’를 천연 엽산으로 알고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둘의 차이는 흡수 방식과 흡수율뿐이다. 엽산은 소장을 통해 흡수되는데, 이때 형태의 차이로 ‘Folate'는 50%, ’Folic acid'는 90%의 체내 흡수율을 보인다.

따라서 엽산을 선택할 때에는 화학 부형제가 일절 첨가되지 않은 100% 천연 원료이자 ‘Folic acid' 형태의 엽산제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하지만 이러한 엽산제는 현재 뉴트리코어 비타민의 엽산제를 비롯해 극소수에 불과하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 보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2012년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 치매 환자는 약 3560만명(2012년 기준)이며, 오는 2030년 6570만명, 2050년 1억1540만명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처럼 치매환자들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이 때, 치매를 초기에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100% 천연 엽산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