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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 손발톱무좀 치료 적기? 핀포인트레이저로 해결해야

손발톱 무좀, 잘못된 민간요법 대신 좀 더 근본적인 치료 진행되어야

손발톱 무좀환자들에게 겨울은 반가운 계절이다. 겨울에는 손발톱을 드러내지 않아도 될 뿐 아니라 평균 습도가 낮아 손발톱 무좀에 따른 증상이 덜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치료도 수월하다고 할 수 있는데 무좀치료에 적절한 시기에 무좀에서 확실히 탈출하기 위해서는 어떤 치료가 필요할까?

무좀치료를 앞둔 환자들은 보통 눈에 띄는 치료법부터 시도하기 마련이다. 대표적인 예가 바르는 약과 먹는 약인데, 이러한 치료들은 약간의 아쉬움을 보이곤 했다.

바르는 연고의 경우 발톱의 표면에만 약물이 도포되어 발톱 아래 깊숙이 있는 진균에는 약효가 전해지지 않으며 조금의 효과를 더하기 위해선 발톱을 가는 등의 번거로움이 필요했다. 먹는 약의 경우 간 기능이 좋은 사람에만 해당되었으며 항진균제를 복용하지 못하는 환자에게는 적용이 될 수 없는 치료였기 때문이다.

평택 손발톱 무좀치료 휴먼피부과의원 김지영 원장은 “손발톱무좀치료는 먹거나 바르는 약으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임신과 출산 등으로 약을 먹지 못하는 환자들은 그 치료 방법 마저 사용이 어려웠는데요. 이러한 경우 핀포인트레이저를 이용한 치료가 가능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원장은 “핀포인트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로는 무좀 진균이 서식하고 있는 두꺼운 각질층과 손발톱 안쪽에 강한 열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무좀균을 효과적으로 살균하는 효과를 보이는 치료입니다. 이러한 레이저 치료는 시술 시간이 짧고 치료 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것이 장점입니다.”라고 손발톱 무좀 치료에 효과적인 핀포인트레이저의 장점에 대해 설명했다.

발톱무좀 치료에 효과적인 핀포인트레이저

핀포인트레이저는 무좀약을 먹지 않고도 손발톱 무좀의 근본적 치료가 가능한 레이저시술 장비이다. 핀 포인트레이저란 1064nm의 파장을 가지고 있는 엔디야그레이저 장비로써 기존의 색소와 기미를 치료하는 엔디야그레이저와는 달리 손발톱무좀을 일으키는 곰팡이 균에만 선택적으로 강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레이저시술로 진균을 효과적으로 파괴하고 주변 정상 조직에는 손상을 줄인 레이저 장비이다.

이러한 무좀제거 시술을 받게 될 경우 한 달 간격으로 3-5회 정도의 치료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시술 후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어렵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시술 시간도 약 10분 정도의 치료시간으로 바쁜 일상생활을 살아가는 직장인들도 손쉽게 치료를 받아 볼 수 있다.

발톱무좀, 치료만큼이나 예방도 중요해

이렇게 핀포인트레이저를 통한 치료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겨울철이라 해도 부츠나 스타킹을 많이 신을 경우 고온 다습한 환경이 만들어져 발톱무좀에 노출 되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

따라서 부츠와 스타킹을 신을 때를 적절하게 조절해 주는 것이 좋으며 발에 땀이 나지 않도록 면 소재의 양말을 신고 생활을 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피부손상을 통해 무좀균이 침투하지 않도록 크림 등을 발라 발 관리를 해 주는 것도 좋다.

마지막으로 발톱무좀 예방의 비결은 청결과 통풍이다. 샤워 후에 발가락 사이의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고 때에 따라 드라이기를 사용하여 완전히 말려주는 것도 좋다. 구두를 신을 경우 충분히 건조시킨 이후 신는 것이 좋고 통기성이 좋은 신발을 오래 신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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