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조사회사 IDC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세계에서 판매된 웨어러블 단말기 대수가 2100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거의 20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중국의 샤오미가 370만 대의 판매 대수로 3위에 오르는 성과를 나타냈다.
샤오미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 실적이 815%나 폭증, 전체 시장점유율을 17%로 끌어올리며 놀라운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샤오미측은 “평균 94달러(약 10만9000원)인 일반 시계에 비해 스마트 워치의 평균 가격은 400달러(약 46만3000원)으로 좀더 싼 가격에 스마트 워치를 내놓을 수 있다면 큰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말한바 있다.
이후 공개된 샤오미의 미밴드는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며 불티나게 팔려나간 제품으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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