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호가 시사프로그램 '이창섭의 인사이드 피플' 200회 특집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김영호는 5일 오후 서울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 리셉션홀에서 열린 '이창섭의 인사이드 피플' 200회 기념 행사에 가수 클론의 강원래, 그룹 투투 출신의 황혜영, 윤영미 아나운서, 가수 박상철과 최문순 강원도 지사와 함께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사이드 피플'의 200회 방송기간 동안 출연했던 정치, 문화계를 대표하는 인사들 중에서 강원도의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호는 앞서 '평창비엔날레 홍보대사'를 맡은 사실로 '인사이드 피플'에 출연한 바 있다. 평소 사진작가로도 활동할만큼 뛰어난 미적 감각을 선보이던 그는 '평창비엔날레'에 사진 작품을 전시하며 강원도의 전반적인 문화예술분야 발전에 크게 이바지 했다.
수상 이후 김영호는 "저 말고도 훌륭한 분들이 많이 계신데 제가 이런 큰상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 앞으로 강원도를 배경으로 한 영화 촬영을 준비중인데 이번 수상이 더욱 뜻깊은 의미가 될 것 같다,앞으로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감사히 받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이날 각 부문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배우 김영호/인기상:이만수 야구감독/스포츠부문:설기현 성균관대학교 감독/방송연예부문:심원철(개그맨. 연극연출가) /지역발전부문: 가수 김태원/ 문화예술부문 바이올리니스트 우예주 바이올리니스트/공로상: 김진선 전 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시사이슈부문: 강원발전연구원 노승만 기획경영실장/ 글로벌부문 :김효주 프로골퍼/ 특별상: 철학자 김형석교수,숏컷필름 재키 곽 대표
한편 김영호는 최근 MBN 예능프로램 '야생셰프'와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해 예능감을 발휘하고 있다.
이슈팀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