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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호선 경복궁ㆍ교대역에 복합휴식공간 생긴다
-서울메트로, 9일부터 ‘스마트로’ 운영…방송용 스튜디오와 헬스케어 컨설팅 무료로 이용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메트로는 3호선 경복궁역과 교대역 대합실에 복합 휴식 공간인 ‘스마트로’를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로’는 고객쉼터와 부가서비스 공간으로 구성된다.

고객쉼터는 PC, 복합기, 유ㆍ무선 인터넷 등 IT시설을 갖춘 휴게공간으로 꾸며진다. 



부가서비스 공간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운영사업자가 입점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쉼터는 누구나 상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부가서비스는 시범 기간인 3개월까지 무료다.

경복궁역에서는 1인 방송을 위한 시나리오부터 방송 송출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커피리닷컴은 이용객들을 위해 동영상 촬영과 편집과 같은 SNS마케팅 컨설팅도 제공한다.

부가서비스는 서울메트로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또 교대역에서 제공하는 부가서비스는 개인별, 소규모 단체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헬스케어 컨설팅으로 코리아홈헬스케어가 운영을 맡는다.

인근 클리닉과 협업을 통해 만성질환에 대한 관리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가서비스 공간은 중소기업과 상생하고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조성됐다.

이정원 서울메트로 사장은 “스마트로가 시민에게 편안함을 주는 공간이자 중소기업과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열린 홍보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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