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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부터 출산 후 소아과 검진까지 여성과 함께하는 아이투비산부인과

미국, 영국 등 선진국과 이스라엘, 러시아 등에서 남편이나 가족의 도움을 받으며 임신부가 가장 편한 자세로 출산하는 가족분만이 점차 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산모의 가족이 분만과정에 동참하여 아이와 부모가 만나는 ‘소중한 첫 순간’을 기억하고픈 이들이 많아졌다.

가족의 권리 중시한 자연주의 출산과 르봐이예 인권분만 접목한 맞춤분만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아이투비산부인과는 지난 4월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고 메디컬아시아가 주최하는 제 8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시상식에서 산모만족도와 분만환경평가 ‘산전관리 및 분만’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박성록 대표원장은 산모의 조력자로서 의료진의 마인드가 분만환경에 중요한 요소라고 언급했다. “분만의 주체는 산모입니다.” 그는 분만은 지극히 사적이며 개인적인 권리로 출산의 권리를 임신부와 가족에게 부여해야한다고 강조한다. 병원 시스템이나 의료진의 개입보다는 임신부와 가족이 함께 참여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분만이라는 설명이다.

아이투비산부인과는 산모와 아이의 감동적인 만남을 위한 자연주의 출산과 태어날 아이에게 최적의 분만환경을 조성하여 편안한 분만을 추구하는 르봐이예 분만을 접목하여 환자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분만, 책임분만제를 시행하고 있다.

가족분만을 위해 산모가 좀 더 안전하고 편하게 분만할 수 있도록 제작된 특수침대 및 LDR시설을 갖췄다. LDR이란 진통(Labor), 분만(Delivery), 회복(Recover)의 의미로 진통에서 출산, 회복까지 같은 공간에서 지내는 시스템이다. LDR실은 남편과 보호자의 출입이 가능하고 산모 곁에서 분만 과정을 지켜 볼 수 있다. 진통 후 분만대로 옮겨가야 하는 불편 없이 가족이 곁에 있어 산모의 정서에 도움을 주고 분만의 고통을 함께 나눈다.

박성록 원장은 진통과정을 겪고 분만 후에 오는 그 평화로움이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전했다. 건강하게 아이가 태어나 가족이 행복해하는 모습이 그에게는 일상적인 일이지만 보람이자 기적의 현장이라고 전했다.

분만전문병원에서 여성의 일생 함께하는 여성전문병원으로

아이투비산부인과는 국제모유수유전문자격증(IBLCE)을 가진 의료진들이 산모들에게 정확한 모유수유방법, 신생아돌보기, 육아상식 등 출산 후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정서적인 안정과 태교를 위한 산모교실, 문화체험 세미나 등 다양한 체험관련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의사가 막달 산모들에게 꼭 얘기해주고 싶은 것 등 원장과 의료진이 주관하여 출산준비와 분만과정이해를 위한 수업을 진행한다.

박성록 원장은 3,000례 이상의 분만을 진행하다 보니 임신 전 관리부터 결혼 전 관리, 임신 관리와 산전 관리 및 분만 후 관리 역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태어난 아이를 위한 소아과 진료와 여성종합검진 등 여성이 일생 전 과정에 있어서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병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아이투비산부인과는 여성전문병원으로서 임신준비중인 여성과 산모의 혈액검사와 심전도검사, 자궁경부암검사, 질염검사 9종, 초음파 검사 등의 산전‧후 관리와 출산 후 요실금 및 질 복원치료, 부인과검진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소아청소년과에서는 신생아 관리와 영 유아검진, 설소대수술, 호흡기 질환, 아토피 치료 등이 전문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추후에는 5대 암 검진을 확대해 여성으로 태어난 아이가 평생 다닐 수 있는 병원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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