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서울시는 11일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발표회 발표단지 선정 심사 결과, 송파구 송파파인타운9단지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 796가구의 송파파인타운 9단지는 마을문화 봉사단이 ‘자녀와 함께하는 마을봉사활동’을 펴는 가 하면, 주민 재능기부로 미용을 배운 입주민들이 매월 1회 노인 머리를 손질해주는 머리방, 이웃간 중고 물품 거래 장인 ‘어울림 동네장터’, 주민 소통 공간인 ‘파인타운 마을학교’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하고 있다.
대상 외에 금상은 성동구 금호대우, 성북구 월곡동아에코빌, 은상은 도봉구 방학극동, 중랑구 신내우디안 2단지가 각각 받았다. 동상은 노원구 초안산 쌍용스윗닷홈, 금천구 벽산 5단지, 용산구 용산시티파크 2단지가 각각 차지했다.
시는 공동체 활성화사업 공모에서 198개 신청을 받아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현장 심사를 거쳐 이같이 대상 1, 금상 2, 은상 2, 동상 3곳을 선정,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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