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5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LH로 이관했다. 2차 공공기관 기능정상화 대책에 따른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1일 LH를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로 지정했다.
창조센터는 국내 690만동에 달하는 건축물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총괄한다. 공공부문은 컨설팅ㆍ공사비를 지원하고, 민간부문은 공사비 초기부담을 덜어주는 금융알선ㆍ이자지원을 한다. 민간부문 그린리모델링 사업량은 지난해 350여건에서 올 2800건으로 크게 늘고 있다.
LH 관계자는 “녹색건축과 관련된 풍부한 경험과 전문기술인력을 보유한 LH가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가 정책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국민들에게는 쾌적하고 편안한 주거생활 지원하도록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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