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토피 환자들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부모 모두에게 아토피가 있을 경우 자녀가 가질 확률이 80% 이상일 정도로 아토피는 유전적인 소인이 크지만 음식, 대기오염, 집먼지, 스트레스 등 다양한 환경요인도 원인이 된다. 이처럼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다.
그런데 아토피는 한번 발병하면 완화와 재발을 만성적으로 반복하며,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아토피치료방법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빠른 효과를 나타내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스테로이드 연고는 일시적인 피부 증상 완화 효과는 있을지 몰라도 재발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방 아토피치료방법이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요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찬바람이 피부를 자극시켜 예민해진다. 게다가 실내에서는 추운 날씨 때문에 히터를 계속 틀어놓게 된다. 이렇게 되면 피부 건조함이 심해지면서 아토피 증상이 악화될 뿐만 아니라 극심한 가려움까지 동반한 재발이 일어나게 된다. 그래서 지금 시기의 환자들에게는 재발을 막는 아토피치료방법이 절실하다.
서초구에 위치한 난치성 피부질환 전문 한의원 이병철 원장은 “아토피는 근본원인부터 바로 잡아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복합적인 요인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한방 아토피치료방법이 적합하다” “재발을 잡기 위해서는 각 한의사만의 비방이 담긴 한약으로 면역교란을 잡는 것이 관건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병철 원장은 생활관리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아토피는 식품 알레르기와 연관성이 높으므로 지속적인 음식관리가 필요하다.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식품을 무조건 먹지 않는 것 보다는 본인에게 문제가 되는 원인 식품을 찾고, 대체할 수 있는 식품으로 영양을 섭취해줘야 한다. 또한 식품알레르기는 성인보다 유소아기에 많이 발생하므로 부모들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리고 지금 시기에는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가려움증도 심해지기 때문에 손톱을 짧게 깎아 피부손상에 주의해야 한다. 실내를 청결히 하면서 적당한 온도와 습도를 지켜주는 것도 아토피치료방법에 도움되는 관리 중 하나다. 이와 같이 한방 아토피치료방법과 생활관리를 꾸준히 행한다면 아토피는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질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