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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정연 김영호, 서대문을 예비후보 등록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서대문을 지역위원장 김영호가 지난 12월 24일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서대문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지난 18대, 19대 총선에서도 정두언 의원과 맞붙은 바 있는 김영호 후보는 이번 20대 총선에 출마함으로써 3번째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서대문은 이처럼 서대문을뿐 아니라 바로 옆 지역구인 서대문갑의 우상호 의원과 이성헌 전 의원 간 리턴매치와 더불어 접전지로 주목받고 있다.


19대 총선에서 김영호 당시 민주통합당 후보는 ‘왕의 남자’로 통했던 정두언 당시 새누리당 후보를 출구조사에서 6% 차이로 꺾고 승리할 것으로 예측 보도되었다가 최종 집계에서 625표(0.8%) 차이로 고배를 마셨다. 그로 인해 지역에서 ‘625의 사나이’로 불리기도 했다.

총선 패배 이후 권위적인 정치를 타파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정치를 구현하고자 지역위원회 사무실을 없애고 대신 ‘시민카페 길’을 열어 정치권에 신선한 파장을 던지기도 했다.

중국 북경대 한국유학생 1호이기도 한 김영호는 국제정치학을 공부하고 돌아와 서강대 대학원에서 중국학 석사학위를 마친 중국통으로 알려져 있다. 출마의 변에서 김영호는 “국회에서 중국전문가로 통일대한민국을 이루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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