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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재천 의원 탈당, 총선 불출마 선언
[헤럴드경제] 더불어민주당(새정치민주연합) 최재천 의원이 28일 탈당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해 이목이 집중됐다.

최재천 의원은 이날 “19대 국회를 마지막으로 현실 정치를 떠나고자 한다”며 “나비가 날기 위해서는 허물을 벗어야 한다. 오늘자로 제가 몸담아 온 새정치연합을 떠난다”고 전했다. 


다만 최재천 의원은 “떠나려는 즈음에 그간의 정치적 경험과 열정을 나눌 수 있는 시대적 소명이 남아 있음을 깨닫는다”면서 “정치적 다원주의를 기반으로 헌법상 새로운 정당 질서를 구축하는 일이다. 가깝게는 총선 승리, 이어서 정권 교체, 다음으로 내각제 개헌”이라고 말해 신당으로 갈 가능성을 열어놨다.

또한 권은희 의원 역시 이날 광주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권 의원은 지난 24일 무소속 천정배 의원과 면담을 통해, 천 의원이 추진하는 신당인 ‘국민회의’ 합류를 시사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권 의원의 탈당으로 광주 지역 현역 의원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 잔류한 의원은 강기정, 장병완, 박혜자 의원 등 3명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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