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4가 33만원의 지원금 상한선 규제가 풀려 연말 스마트폰 시장 경쟁의 복병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법에 따라 국내에 시판되는 스마트폰의 최대 지원금은 33만원. 그러나 출시 15개월이 지나면 이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해 9월 출시된 갤럭시노트4는 지난 27일부로 지원금 상한 규제를 받지 않는 단말기가 된 것.
지난 27일 LG유플러스는 갤럭시노트4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소 33만3000원의 지원금을 준다고 공시했다.
이에 2만9900원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이 매장에서 주는 추가지원금(15%)까지 받으면 약 41만원에 갤럭시노트4를 구매할 수 있다. 10만원 요금제를 선택하면 지원금은 43만원까지 올라간다. 추가지원금을 받으면 약 3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슈팀 이슈팀기자 /mint_pea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