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용석이 '유자식 상팔자'에서 둘째 아들의 이혼 관련 발언에 당황한 상황에서 학원 O2O 플랫폼 기업 '공부선배'에 공개된 포스터로 비난을 받고 있다.

방송인 강용석은 2013년 10월 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에서 둘째 아들 강인준 군의 이혼 관련 발언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강용석은 이날 방송에서 강인준 군이 "(부모가 이혼하면)엄마를 따라간다"라고 답해 입을 다물지 못했다.

특히 강인준 군은 "정서적인 측면을 생각해서 엄마를 따라가는 게 훨씬 나을 것 같다"라며 "이미 알아봤는데, 자식들이 미성년자면 1인당 양육비로 월 2~300만 원 정도를 줘야 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구체적인 양육비까지 언급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강용석은 최근 '공부선배' 포스터로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강용석은 포스터에서 삿대질을 하며 그 밑에 메인 카피로 "너 자지마!"가 들어가 있다.

특히 포스터는 붉은색을 메인 컬러로 사용해 강렬한 인상을 준다.

누리꾼들은 공개된 포스터에 대해 원색적인 비난을 하고 있다.

한편 '공부선배'는 원하는 강사의 인터넷 강의를 수강하고 만족도에 따라 곧바로 오프라인 강좌를 결제해 학원 등록 및 과외로 연결할 수 있다.


(사진='공부선배' 페이스북)
황교덕 이슈팀기자 /tym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