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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청, 창업ㆍ혁신기업 초기제품 판로확대 238억원 지원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중소기업청이 초기 혁신제품의 유통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2016년 238억원의 마케팅지원 예산을 투입한다.

중기청은 내수시장 판로지원 전용의 ‘2016년도 마케팅지원사업 시행계획’을 31일자로 공고하고, 세부사업에 대한 참여기업 신청ㆍ접수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중기청은 “이 사업은 창업 및 혁신기업이 어렵게 기술개발을 통해 만든 제품을 시장에 내놓고 검증하며 유통채널을 개척해 나가는 마케팅 과정의 기반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사업규모는 약 7800개 제품, 3500개사로 중소기업의 마케팅 역량강화, 제품홍보, 구매상담회, 온ㆍ오프라인 유통망 진출, 제품 애프터서비스 지원 등 7개 사업으로 나눠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중기청은 내년부터 그동안 조성한 공영홈쇼핑, 정책매장, 온라인몰 등 온ㆍ오프라인 유통채널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통합 유통플랫폼’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중기청은 전국의 16개 아임쇼핑 정책매장을 통해 창업기업과 소기업 등 약 2600개 사에 판매 및 전시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행복한백화점을 거점으로 입점기업 대상 국내외 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ㆍ품평회 개최, 공영홈쇼핑 방송 등 연계 판매를 강화한다.

기술개발 사업화 제품의 시장진입 우수사례 창출과 후발 중소기업에게 마케팅 성공모델 제시를 위해, 중기청은 2015년 사업 참여로 우수한 매출 및 유통망 개척 성과와 성장 가능성을 보인 50개 상품을 선별해 마케팅 집중지원을 통해 시장경쟁력을 갖는 ‘스타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2016년 마케팅지원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내수판로분야 시책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1월 13일 오후 2시)을 시작으로 경기ㆍ인천ㆍ강원(1월 20일 오후 2시 경기지방중소기업청 대강당), 대전ㆍ충남ㆍ충북(1월 21일 오후2시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대강당), 광주ㆍ전남ㆍ전북(1월 22일 오후 2시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대강당), 대구ㆍ경북(1월 28일 오후 2시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대강당), 부산ㆍ울산ㆍ경남(1월 29일 오후 2시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대강당)까지 각 권역별로 시책설명회가 이어진다. 참석대상은 소비자 판매가 가능한 완제품(B2C제품)을 생산하는 중소 제조업체이다.

마케팅지원종합시스템인 ‘아임스타즈(www.imstars.or.kr)’를 통해 참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신청ㆍ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공고) 또는 ‘아임스타즈(www.imstars.or.kr/사업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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